못질

by 장성호(29회)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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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아직도 왼쪽가슴에 박힌
녹쓴 못을 뽑지 못하신다

우리들이 수시로 박아대는
장대못에

하나둘씩
늘어가는 못대가리

어머니는 신주단지처럼
달고 다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