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월 중순의 북 캘리포니아에 갑자기 더위가 몰려왔다.
한 낮의 기온이 섭씨 34 ~ 36 도까지 오르는 날이 몇 일동안 계속되었다.
그나마 습도가 높지 않아 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지만 주변의 산과 들이 초록색을 잃어가고 있다.
주말에는 다시 섭씨 25 도 내외의 날씨로 돌아온다고 하니 다행이다.
언제나처럼 여름 주말에는 태평양 바닷가로 나가서 지낼 계획을 세워 본다.
몇 번의 주말을 태평양을 바라 보며 지내면 곧 가을이 올 것이라 생각하니
여름의 더위도 짧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시원한 Big Sur 와 Pigeon Point 풍경을 보며 더위를 잊는다. (//blog.naver.com/ny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