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블로그

1970.01.01 09:33

공처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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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한수 위]

어느 남자가 바다에서 낚시를 했는데,
뙤약볕에서 하루 종일 한 마리도 못 잡은 것이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그는 동네 생선가게에 들러
도미 4마리를 달라고 했다.

“집사람한테 내가 잡았다고 하고 싶거든요.”

그러자 횟집주인이 말했다.

“알았어요.
그런데 이왕이면 우럭으로 가져가시죠.”

“왜죠?”

“아까 부인께서 먼저 다녀가셨는데,
남편이 오시거든 우럭을 주라고 하시던데요.
저녁거리 반찬에는 우럭 매운탕이 제일이라고 하시면서요.."ㅎㅎ


[천국으로 가는 길..]

서울의 꽤 유명 한 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의 부흥회 일로
삐까번쩍한 차를 몰고 어느 낯선 도시로 갔는데여~
초행길에 믿고 있던 내비가 고장나는 바람에
그곳에서 길을 잃어버린 목사님, 지나가던 노인에게 길을 물었다.

"저, 혹시 중앙교회가 어딘지 아십니까?
이 도시에서 제일 큰 교회라고 들었는데여."
"바로 뒤에 놔두고도 몰라?"
"아 그렇군요. 근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난 교회를 싫어해! 왜물어? 날 포섭하려들지마쇼^^"
"할아버지 오늘 저녁에 시간 있으시면 제 설교 들으러 오세요.
제가 천국가는 길을 가르쳐 드릴게요."

그러자 노인은 콧방귀를 "피~?" 뀌며 중얼거렸다.

"바로 뒤에 있는 것도 모르는 놈이
천국 가는 길을 어떻게 알아?"


[신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목사]

한 젊은 목사가 걱정스럽게 현대인의 비도덕성과
물질 만능주의와 소유욕에 대한 비판을 늘어 놓으면서,
교회의 신자수가 점점 줄어 들고 있다고 안타깝게 말했다.

그때 한 원로목사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목사님께서 고생이 많군요.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목회하는 곳은 행복 한 곳이군요.
신자수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만족과 기쁨이 넘치는 곳이니까요."

"신자수가 줄어드는데 좋다니요?
어디서 목회하시는데요?"

"아, 저는 교도소 담당 목사입니다. "


[공처가의 고민]

초췌한 모습의 공처가가 의사를 찾아갔다.

'선생님,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자~ 진정하시고 그 악몽에 대해 말해보세요.'
'매일 밤 꿈속에서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꿈을 꾸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죠? 좋을 거 같은데...'
'뭐라고요? 그럼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본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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