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by cima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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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좀 늦게 퇴근한다.

    늦은시간 이라도
    습관처럼 TV를 보면서 노트북을 켜고 카페에 들랑거닐곤 한다.

    오늘도 잽싸게 컴앞에 앉으니까
    마누라가 야시까리한 미소 지으며
    지 옆으로 오라꼬
    손까락을 까딱 거린다.

    마누라: 당신은 "마누라" 가 무슨 뜻인줄 아나?

    싱겁이: 갑자기 웬 마누라..? 글쎄..

    마누라: (컴 하지말고) ...... 마 ~ 옆에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