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다없는데 나만 있습디다..

by cima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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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하신 할아버지께서 동창모임에 한껏 들떠 예쁘게 치장하시고 나섰던

할머니께서 화가 잔뜩나서 돌아오신 할머니를 보고 조심스레 물어보시기를.............

할아버지 : 할멈~~~즐겁게 동창회를 나서시더니 왜그리 심기가 불편해 돌아 오셨는가????
할머니 : .................................................
할아버지 : 왜 형색이 남들만 못해 부끄러우셨는가??????????????????
할머니 :................................................
할아버지 : 왜 친구들은 갖은 보석으로 치장하여 당신만 다이아 반지가 없으시던가??????
할머니 : (짜증스런 모습만 보이시며 )아니예요 >>>>

할아버지 : 할멈 다음 모임엔 다이아 반지에 예쁜옷을 사줄테니 맘 푸시게 ...
할머니 :(화를 버럭내시며) 속모르는 소리 마시오 ~~~~~~~~~
          남들은 다없는데 나만 있습디다..........

할아버지 :뭐가말인가????????????????????????
할머니 : 서방이 말이요 !!!!!!!!!!!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