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명이야 ? -
남자친구
형석이의 집을 찾은 영자는
형석의 침대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형석이가 아주 능숙하다고 생각한 영자가 물었다.
"도대체 여기에서 자고 간 여자가 몇명이야?"
형석이는 아무 말없이 눈을 감은
채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도 대답할
기색이 보이지 않자
영자가 다시 물었다.
"내 말을 듣는 거야, 마는 거야?"
형석이가 영자를 가만히 쳐다보며 대답했다.
.
.
.
.
.
.
.
.
.
.
.
"기다려 봐. 지금 세고 있잖아!"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