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같은 며느리

by cima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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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은 사위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편이 살기바라는것이 친정엄마 맘.

며느리는 직장다녀서 아들 덜 힘들었으면 하는게 시어머니 맘.



2 )맞벌이 하는 딸 직장생활에, 살림에 힘들까봐 안쓰러워 하는 친정엄마 맘.

돈좀 번다고 아들 기죽일까바 아침 꼭 챙겨주냐? 시어머니 맘.

첨부이미지

3 ) 명절날 왜이리 늦냐며 딸 기다리는 친정엄마 맘.

시누이들 온다는데 며느리 친정 안갔으면 하는 생각이 시어머니 맘.



4 )결혼하고 집들이 하는데 생수사다 놓았더니, 없는 솜씨에 음식장만 하느라
얼마나 바빴으면 물 끊일 시간도 없었나보네... 친정 엄마의 맘.

너는 물도 돈주고 사다먹냐?....시어머니 맘.



5 )생일날
자기 생일상 자기가 차리면 처량하다며 미역국 먹으러 오라고 전화하는 친정엄마 맘.

니 생일인데 식구들 모여서 식사라도 한끼 해야지. 언제 집으로 갈까? 시어머니 맘.



우리나라 시어머니들 대부분이 친정엄마라는 사실..
내 며느리 사랑 해주면 내 딸도 사랑 받는다는 사실....



이제는 우리 나이대가 딸과 며느리이기도 하지만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라는 명칭도 멀지 않은듯...

글쎄~ 딸같은 며느리를 얻어볼까나~~~~쉬운말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