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닝

by cima posted Jan 01, 19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시험답안지

    널렁이가 어느날 시험보는 도중에
    답이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문득 옆을 보니
    썰렁이 시험지에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답이 씌여 있었다.

    이것을 잘못 본 널렁이는
    그것을 “페니스의 상인” 이라고 적어놓고 무진장 좋아하고 있었다.

    이것을 본 덩달이.
    널렁이의 답을 보더니 한참을 생각하다
    컨닝한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고추장사”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