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리 좀 외곽에 작은 박물관입니다.
역사부도에서 보던 알렉산더 대왕의 석관 입니다. (BC 330 년경)
한 구석에 카이세리에서 발견되었다는 어린 남매의 미이라가
있었습니다. 눈 손톱 생식기 살가죽까지 생생한 미이라 로
AD 1400 년경이라고 들었습니다.
머리에 무엇인가에 맞은 후 구덩이에 옷벗겨져 강제로 던져진 후
생매장된듯한 모습입니다..
숨이 찬듯 혀를 내밀고 입벌리고 가슴이 답답 한듯 두손을 가슴에 대고
흙을 미는듯한 모습.. 다리는 괴로운 듯 꼬고 있습니다..
한동안 자리를 뜰 수가 없었지요.. 어떻게 왜 죽었을까 하고요..
무척 건조한 터어키 고원입니다..
우리는 행운입니다.. 평화시대에 살고 있으니 ~~
역사상 지금처럼 평화가 오래 계속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1970.01.01 09:33
카이세리 박물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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