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블로그

조회 수 34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 부랴부랴 밥상 차려 줬더니 딱 앉으면서 ‘숟가락!’ 한다

    서비스 정신 빵점.
    여자의 노동에 대한 그들의 태도는 가히 뻔뻔스럽다.
    여자를 ‘부려먹는 노예’ 쯤으로 생각하는 건지?
    남자들 결혼해서 가장 좋은 게 뭐냐고 물어 보면
    십중팔구 ‘밥 해주고 빨래해 준다’ 라고 말한다.

    2. 말끝마다 붙인다 "여자가 말야…"

    뼛속까지 스며들어 있는 그들의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친정에는 눈꼽만큼도 살갑게 안 하면서
    며느리의 역할은 천 번, 만 번 강조한다.
    남편은 하늘 여자는 땅?
    땅이 있어야 하늘도 존재한다는 건 모르시나?

    3. 멋진 척 잘난 척 똑똑한 척 능력 있는 척 척척

    언제나 큰소리 뻥뻥.
    그들의 허장성세는 밑도 끝도 없다.
    그러다 허당인 게 들통나면 더 큰일이다.
    마구 화내면서 되려 민망 주기 일쑤
    우리 좀 솔직하게 살면 안될까?

    4. 말좀 하면 날아가나? 초지일관 무뚝뚝

    표현하는 거 여자도 쑥스럽긴 마찬가지다.
    그래도 할 말은 하고 살아야지.
    "당신 예뻐’ ‘당신 사랑해"
    말 한마디하면 누가 잡아먹나?
    아직도 ‘무뚝뚝’을
    남자의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당신
    "속 터진다 속 터져!"

    5. 비 와서 날씨가 좋아서 바람이 불어서 술 없이는 못 산다!

    날이 밝을 때는 집에 오는 길을 못 찾는 걸까?
    일 주일에 다섯 번 술 마시고,
    일 주일에 두 번 필름 끊기는 남자.
    대체 한국 남자와 술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인가?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한국남자◀



    1. 곳간 열쇠는 여자에게 곳간 채우기는 남자가..

    경제적인 책임은 남자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점, 그건 좀 편하다.
    최소한 외국 남자들처럼 여자한테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등 떠밀진 않으니까.
    개미처럼 돈 벌어와서 아내에게 일임하는 것
    어찌보면 불쌍하다.

    2. 나보다는 가족 먼저 헌신적이다 .

    사~오십 대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한국 남자.
    "가족 먹여 살리기"를 지상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는 그들은
    휴일 근무 야근 철야를 마다 않는다.
    그게"나 혼자 잘 살기 위해서냐"고
    "다 가족을 위해서!"라고 그들은 외친다

    3. 사람 좋아하고 정이 깊다 .

    표현을 자주 안 해서 그렇지 속 정은 깊다.
    사탕발림은 못해도 은근한 애정이 있다.
    아내와 자식에 대한 끔찍한 마음
    선후배 외면 못하는 인정,
    부모님 모시는 마음
    기본적으로 정 깊고 착한 남자들이다.

    4. 아무리 큰 소리 쳐도 여자들 손바닥 .

    사실 실권을 잡고 있는 건 한국 여자들이다.
    나이 들어 병 들고 힘 없어지면
    "이빨 빠진 호랑이"로
    꼬리를 내리는 게 한국 남자들.
    그들이 휘두르던 무소불이의 권력도
    실상은 여자들 손바닥 안이었다는 게 증명된다.

  • well 1970.01.01 09:33
    이 글을 쓰셨는지 베끼셨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기승씨는 여자들의 속을 터뜨리지는 않을 것 같군요.
    아주 재미있어서...
    잘 읽고 나갑니다.

  1. 한글의 우수성(네티즌들의 댓글로 ..)

    Date1970.01.01 Bycima Views316
    Read More
  2. 시편 23 ~~♡

    Date1970.01.01 Bykpsung Views217
    Read More
  3. 부부가 넘어야 할 고개

    Date1970.01.01 Bycima Views273
    Read More
  4. 증오의 씨앗

    Date1970.01.01 By5443738 Views615
    Read More
  5. 이숙번 이야기

    Date1970.01.01 By5443738 Views1118
    Read More
  6. 유부남 헌장

    Date1970.01.01 Bycima Views356
    Read More
  7.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

    Date1970.01.01 Bycima Views291
    Read More
  8. On my birthday ~~♡

    Date1970.01.01 Bykpsung Views309
    Read More
  9.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Date1970.01.01 Bycima Views555
    Read More
  10. '라면교'란 신흥 종교

    Date1970.01.01 Bycima Views411
    Read More
  11. 부모님 ~~♡

    Date1970.01.01 Bykpsung Views316
    Read More
  12. 과부와 과객

    Date1970.01.01 Bycima Views570
    Read More
  13. 여자분들 제발 이러지 말라니께요

    Date1970.01.01 Bycima Views391
    Read More
  14. 우~ 짜짜~

    Date1970.01.01 Bycima Views344
    Read More
  15. 한국여자들 이래서 속터진다

    Date1970.01.01 Bycima Views340
    Read More
  16. 哀切한 老夫婦의 事緣

    Date1970.01.01 Bycima Views280
    Read More
  17. 엽기적인 간판 이름

    Date1970.01.01 Bycima Views534
    Read More
  18. 어머니를 생각하며 ... ~~♡

    Date1970.01.01 Bykpsung Views337
    Read More
  19. 지하 주차장에서 그 짓을..

    Date1970.01.01 Bycima Views317
    Read More
  20.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

    Date1970.01.01 Bykpsung Views2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61 Next
/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