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석자 들이대면
세상 사람들이 모두 다 알만한
재벌그룹 창업자 회장님이
아들이 셋이나 있었는데 . .
위로 두 아들은 공부도 많이 하고
아버지 밑에서
경영수업도 잘해서
아버지를 늘 기쁘고,
든든하게 도와드렸는데 . .
그런데 . .
셋째!
막내아들이 문제가 많았다.
막내아들은
공부도 영 시원챦고
하는 짖마다 '찌지리'라서
부모님 속을 무던히도 뒤집어 놓고
썩히고를 날이면 날마다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회장님이 몹쓸병에 걸려서 돌아가시게 되자
가족들을 불러 놓고 유언 같은걸 하게 되었단다.
가족들과 변호사 회사관계자에게 유언을 마친 회장님이
다른 사람은 다 물리고
사모님 귀에다 은근하게
"내가 죽는 마당에 모든걸 용서할테니
진실을 말해주기 바라오!" 하더랍니다
그래서
"사모님이 말씀해 보세요!" 했더랍니다.
회장님이 아주 은근하게
"위로 아들놈 두놈은 내 자식이 틀림 없는거 같은데
막내 아들놈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내 자식 않닌것 같아" 라고 탄식을 하더랍니다
이 말에 열받은 사모님은
냉수를 한컵 들이키고 나서
한 말씀하시는디
"위로 두 아들들은 몰라도?
셋째는 당신 아들이 확실합니다!" 라 하더랍니다
" 이 그! 허 걱! "
회장님이 하도 놀라서 화들짝 일어나
억울해서 다시 살아난 후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는
그런 시답쟎은 야그가 있어
전해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