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밤에

by cima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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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밤에

    한 커플이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여 신혼여행을 왔다.

    두 사람은 ‘어떻게 황홀한 밤을 보낼 것인가?’

    하는 기대감으로 온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초야를 치르게 되었다.

    신랑이 근육 덩어리 몸매를 자랑스레 내보이며 말했다.

    “자기, 이리로 와. 지금 난 몸이 몹시 뜨거워져 있어.”





    신랑의 멋진 몸매를 본 신부는 기대에 부풀어 말했다.


    “나도 그래. 미칠 것 같아….”

    그러자 신랑은 더욱 흥분하며,

    “난 지금 심지에 불만 붙이면 바로 폭발하는

    다이너마이트가 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어머머~~ 정말?”

    잔뜩 기대에 부푼 신부가 재촉을 하자

    신랑은 기세 좋게 옷을 훌훌 벗어 던졌다.

    그러자 신랑의 아래(?)를 본 신부는 실망하며 말했다.

    *


    *


    *


    *


    *


    *


    *



    “그런데 심지가 왜 이렇게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