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여자

by cima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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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여자


    영자 : 지금 막 두 번째 남편을
    땅에 묻고 오는 길이에요.

    혜숙 : 아니, 저런! 그런데 남편이 왜 돌아가셨죠?

    영자 : 첫 번째 남편은 독이 든 버섯을 먹고 죽었고,
    두 번째 남편은 총에 맞아 죽었어요.

    혜숙 : 맙소사! 총에 맞았다고요?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졌죠?




    영자 : 짜식이 버섯을 먹지 않겠다고 버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