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보통 기적이 일어났다고들 하지요.
특히 본인이나 어떤이에게 불행한 일이 닥쳤을 때
하나님께 매달리 듯 기도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포기했을 때 하나님이 들어주시는 것을
제 자신에게서나 다른 사람들에게서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제 고교 선배 한분이 계신데 그분의 아내는 오랫동안
암으로 고생하시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선배님은 아내의 병이 말끔히 나았다고 기뻐하셨습니다.
믿을 수가 없었지만 저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오래전 일이지만 제게도 비슷한 일들이 몇번 있었습니다.
직장암이라고 판정 받았다가 기도 가운데 훗날 오진으로 판정된 적도 있었고,
거의 장님이 되기 일보 직전에 기도로 눈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 적도 체험했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신 제 아버님도 평생을 고생하시던 지병이 있었는데
기도로 건강을 찾으신 모습을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기도의 힘이 얼마나 파워풀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무엇보다도 제가 구원받은 자체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께 저는 날마다 두손 모와 기도합니다.
어머니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서 ...
기도만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
광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