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눈

by cima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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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엄마가 화장대 앞에 앉아서
    얼굴에 콜드크림을 골고루 펴바르고 있었다.

    이를 본 여섯살 아들이 물었다.

    "엄마, 뭐하는 거야?"
    "응! 엄마가 예뻐지기 위해서란다!"

    잠시후 그 엄마가 화장지로 콜드크림을 닦아내자,
    아들은 걱정스러운듯이 말했다.
    .
    .
    .
    .
    .
    .
    "엄마, 왜 닦아내? 포기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