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27) 13전, 10승, 3 KO, 3패가 되었고 생애 첫 K.O. 패였다.
4일 5시경 있었던 경기..
마이티 모(34 미국)는 32전, 28승, 22 KO, 4패 전력의 엄청난 주먹의 소유자..
저렇게 한대 맞으면 하늘이 빙빙돈다.
글러브 없이 맞으면 즉사한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이 올해 첫 K-1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KO로 패배했다.
최홍만은 4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2007’
대회에 출전해 복서 출신인 미국의 마이티 모(34)에게
강력한 오른손 훅을 허용하며
2회 50여 초 만에 KO로 무릎을 꿇었다.
218cm의 최홍만은 입식 타격 룰로 치른 이번 대회에서
키가 31cm나 더 작은 모와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는 듯 노래를 부르며 링 위에
올랐지만 경기는 예상 밖이었다.
여유를 부리던 최홍만은 2회 초 모가 날린 기습적인
오른손 훅에 왼쪽 얼굴을 강타당했고
그자리에 쓰러졌다.
최홍만은 누운 자세에서 ‘괜찮다’는 몸짓을 보였지만
심판은 그의 KO 패배 판정을 뒤집지 않았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