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효지늬 반야심경

by hyojin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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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효지늬 반야심경




불교를 알려면.. 불교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더 있어야겠지만..


그것들은 필요하면 그때그때 하기로 하고..


지금부터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반야심경> 내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럼 먼저 한글 <반야심경> 전문(全文)을 보겠습니다.






효지늬 반야심경






관세음보살 반야바라밀다 깊이 행해


오온(五蘊) 모두 공함을 보아 일체 괴로움 벗어났네.


                                 


사리자, 몸(色)과 공(空), 공과 몸 다르지 않아


몸이 곧 공, 공이 곧 몸, 느낌 생각 행 식 또한 그러니라.



사리자, 이 모든 법은 공 모습


생(生)없고 멸(滅)없고, 더러움 없고 깨끗함 없고, 늘지 않고 줄지 않니라.




므로 공 가운데 몸, 느낌, 생각, 행, 식 없고,


눈 귀 코 혀 몸(身) 뜻 없고,


몸(色) 소리 냄새 맛 촉(觸) 법 없고,


안계(眼界) 내지 의식계(意識界) 없고,


무명(無明) 없고 무명 멸함 없고 내지 노사(老死) 없고 노사 멸함 없으며,


고(苦) 집(集) 멸(滅) 도(道) 없으니,


지혜 없어 지혜 얻음 없고 얻는바 없느니라.




보살은 반야바라밀다 통해 마음 걸림 없고,


걸림 없어 두려움 없고


뒤바뀐 꿈 떨쳐내 열반에 이르니라.


        


삼세(三世)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 통해 위없는 깨달음 얻니라.


  


므로 알라. 반야바라밀다 주(呪)는


신령한 주(呪)여,


가장 밝은 주(呪)여,


최고의 주(呪)여,


그 무엇도 비할 수 없는 주(呪)이니,


모든 괴로움 벗게 할진저 진실일 뿐 헛됨 없다.


  


이에 반야바라밀다 주(呪) 외이니, 곧




가세 가세 너머 가세 함께 너머 가면 깨침이라 놀라움이여. (···)    


  


 


 


일단 길지 않으니.. 도전해 볼 만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낯선 낱말들이 있으니..




천천히 세 번 반복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