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한해를 돌아보면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고국에 홀로 사시는 어머니를
늘 보살펴 주시는 하나님 ...
어머니와 손을 잡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시던 하나님 ...
딸내미 좋은 학교에 넣어 주시고
아들녀석 졸업도 하기 전에
직장을 구해 주시던 하나님 ...
가족을 지켜 주시고,
직장을 탄탄히 지켜 주시는 하나님 ...
옛 친구들의 밝은 모습을
다시 보게 해주시던 하나님 ...
늘 기쁨으로 교회에 갈 수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 ...
잘은 못하지만 예배때마다 바이올린과
찬양을 드릴 수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 ...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의 영혼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오늘도 기쁨으로
두손 모와 기도하며 감사드립니다.
광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