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보았다.
어둠 속의 하늘은 아무 것도 없다.
계속되는 추석 연휴도 지난지 벌써 열흘 남짓 이제 또 바쁘게 달려야만 한다
50마일이 넘는 속도로 달려온 지난 세월처럼
똑같은 속도일 수는 없지만 더 빠른 속도로 남은 세월을 달릴 것이리라
잠시 살다가는 인생 길....
괜한 욕심으로 내 육체와 정신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렇게 살지 않아야지 마음을 먹어도 순간 순간 화를 참지 못하거나
마음에 한 짐 추를 달고 살아갈 때가 있으니
얼마나 많은 세월을 살아야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내 자신이 참으로 한심할 때가 있다
오늘만 사는 게 아니고 앞으로 120살 까지 살려면
세상을 보는 눈을 긍정적인 쪽으로 밝은 빛을 보며
저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푸른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싶다.
화려한 변신은 아니어도
좋지 않은 부분의 성향은 과감하게 고쳐가며 앞으로 전진하고 싶다.
진실한 쪽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내가 되도록 말이다.

1970.01.01 09:33
화려한 변신은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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