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中에서

by 스님 posted Jan 01, 19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향기로운 커피처럼...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좋은글 중에서-






♬꽃이 피는 날에는 / 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