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얼마나 빠른지요? 새 달력받아서 몇장 넘긴지 얼마 안 되었는 것 같은데 벌써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빨간 단풍으로 물든 가을이 되었습니다 옛날 초가지붕에 박넝쿨과 문살에 어머니와 창호지 바르던. 그런 추억이 나는 명절입니다. 이웃마다 조상님 모신다고 가마솥 뚜껑 뒤집어 기름칠해서 부침하고 온 동네 고소한 냄새를 풍기던 그시절이 생각납니다 부모님께서도 손꼽아 자식들을 기다리지요. 고향 언덕 가는 길 단풍되어 떨어진 낙엽 밝으며 고향 부모님과 형제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마음을 나누시고 피곤한 일상을 잠시 내려 놓고 고향에 내려가 쉬다 오세요. 추석명절 잘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