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찻집 ...

by kpsung posted Dec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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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 ~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조 용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