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사진과 시(詩)

by zido posted Oct 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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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붉게 물든 가을 날의 황혼이어라... (촬영 : 2004. 10. 1, 경기도 동두천시)





 


59분 59초




- 지동회(智東會)




매 시간의 끝은 59분 59초


오전의 끝은 11시 59분 59초


하루의 끝은 23시 59분 59초


일 년의 끝은 12월 31일 59분 59초




이렇게 시간의 끝은 있는데


시작은 있어도 알 수 없는 인생의 끝은...


그 끝 59분 59초가 언제인지 알 수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