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블로그

2004.07.29 00:00

영남 여행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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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72.6.26지정) 방패섬, 솔섬,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의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름이 오륙도인 것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섬이 다섯으로 보였다 여섯으로 보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륙도는 바위섬으로 부산만 북안,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가지런하게 뻗어있는 5개의 해식이암으로 우삭도(32m, 방패섬·솔섬), 등대섬(28m), 굴섬(68m), 송곳섬(37m), 수리섬(33m)으로 나누어지며, 등대섬을 제외하면 모두 무인도이다.
특히 오륙도는 수평선상에 떠오르는 용광로처럼 이글거리는 신비한 일출이 장관을 이룬다.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변함없이 오륙도는 우리 나라의 관문이며, 부산시민의 마음속에 새겨진 부산의 상징이요, 부산만의 자연 조각품으로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는 빼어난 바다의 명소이다.








광안대교

샌프란시스코에 Bay Bridge가 있다면 부산엔 광안대교가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복층구조 현수교인 광안대교는 해안선을 순환하는 도로망의 확충과 컨테이너 화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1994년 착공되어 2003년 1월 개통한 총 연장 7.42km의 자동차 전용 교량이다.
환상적인 야간 조명이 해수욕장의 야경과 어우러져 부산의 랜드마크가 된 광안대교는 해운대 방향의 하층과 용호동방향의 상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에는 주변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한 웅장함을 밤에는 낭만과 휴식의 야경을 제공하는 등 관광명소와 연계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지명은 통일신라말기 대문호인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동백섬 일대를 거닐다가, 이곳의 절경에 심취하여 동백섬 남쪽 암벽에 자신의 자인 해운대(海雲臺)을 따서 "해운대(海雲臺)"라는 세 글자를 새긴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동안 해수욕이 가능하다.
길이 1.5㎞, 폭30-50m, 면적 58,400㎡로 1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널뛰기, 씨름, 투호, 줄다리기, 윷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민속 체험장과 해변 문화관, 해변 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세계적인 해수욕장이다.










용궁사

마치 바다 속으로 들어가듯 아래로 뻗은 석등 계단을 108칸 내려가면 파도가 부서지는 기암절벽 위에 동해를 바라보며 고즈넉히 자리잡은 용궁사 사찰이 해송 사이로 보인다.
불이문이라 새겨진 반월교에 서서 발 밑에 철썩대는 검푸른 바닷물에 잠시 넋을 놓다 뒤따라오는 관광객들에 밀려 경내에 들어선다.
바다로 내달릴 듯 돌출된 곳에 부처님 진신 사리탑이 서있고 그 뒤로 여의주를 물고 금방 승천할 듯 꿈틀거리는 용상이 놓여있다.
대웅전을 돌아 뒤쪽으로 오르면 33자 높이의 해수관음 입상이 동해를 바라보며 서서 참배객들을 맞는다. 대개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용궁사는 이름 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발 아래서 넘실대는 동해 바닷가에 자리한 수상법당이다.































현대중공업 / 현대자동차 / SK울산정유

현대중공업
전세계 선박 건조량의 15%를 생산하고, 세계 제1의 조선사업을 비롯, 해양 석유·가스시추설비를 제작하는 해양사업, 각종 산업설비를 제작하는 플랜트사업, 선박용엔진·산업용로보트 등 자동화설비를 생산하는 엔진사업, 변압기·발전기 등을 생산하는 중전기사업, 굴삭기 휠로다등의 건설장비를 생산하는 종합 중공업체이다.
현대자동차
지난 75년 12월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최대 규모인 연간 1백48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30년간 현대자동차가 쌓아온 자동차산업의 저력과 미래를 예지하는 기업활동 및 자동차산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불굴의 집념으로 이루어낼 2000년대 세계 10대 자동차 메이커로의 도약, 그리고 이를 달성함과 아울러 꿈이라 불리는『자동차를 통한 인간의 행복축구』를 실현하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오늘도 최상의 노력을 하고 있다.
S-Oil(주) 울산정유
사우디 아람코사와의 합작을 바탕으로 약 1조원의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대규모 B-C크래킹센터건설로 추진, 97년 4월 이를 종합 준공함으로써 세계적인 첨단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선진국형 정유공장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대왕암 공원 / 송림숲

산책이 즐거운 숲 그늘과 기암괴석 해변을 끼고 있는 동구 일산동의 대왕암공원은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휴식처다.
28만평에 달하는 산뜻한 공간을 가진 이 공원 옆에는 울퉁불퉁한 바위해변을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킬 수 있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펼쳐져 있어 더욱 좋다.
우리 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그래서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등대로도 유명하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 덕에 시원하고 아늑함을 느낀다.
송림길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 절벽, 마치 선사 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 선명한 첫인상을 준다. 곧장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물에서 떨어져 나가려고 몸부림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점점이 이어진 바위를 기둥 삼아 놓여진 철교를 건너면 대왕암에 발을 딛고 설 수 있다.








관성해수욕장

이 곳은 맑고 푸른 청정해역으로 이미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송림과 해안이 어우러져 반원형을 그리고 있다.
인근 양남면 신대리에는 코오롱 골프장이 있어, 해양레저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다.
1km여의 백사장과 4천여평의 송림이 어우러져 있다. 황새바위를 비롯한 바위섬 군락이 일품이며 백사장 곳곳에 배구장과 족구장이 조성돼 있다. 백사장 : 길이 1.3㎞, 폭 30 ∼ 70m



















문무대왕암

죽어서도 용이 되어 동해바다를 지키겠다던 유언에 따라 문무왕을 수장한 세계 유일의 해중릉으로 숭고한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이 바위에는 사방으로 수로(水路)를 냈는데, 특히 바다 쪽인 동쪽 수로에서 파도를 따라 항상 맑은 물이 흘러들어와 서쪽의 수로를 통해 빠지게 되어 있다. 인공을 가한 것이 분명하며, 그 안에는 넓은 공간이 있고 그 한가운데에 대석을 놓았는데, 바다의 수면은 그 돌을 약간 덮을 정도이다. 유골은 이 돌 밑에 안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감은사지

문무대왕릉을 바라보는 양북면 용당산 기슭에는 감은사지가 자리잡고 있다. 마주보고 서 있는 삼층석탑 2기는 안정감과 상승감을 동시에 표현한 걸작으로 손꼽힌다.
감은사는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이 새 나라의 위엄을 세우고, 당시 틈만 나면 동해로 쳐들어 오던 왜구를 부처의 힘으로 막아내어 나라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세운 절로, 동해 바닷가인 이 곳에 터를 잡았다.
문무왕은 생전에 절이 완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그 아들인 신문왕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즉위 이듬해인 682년에 완공하였다. 이러한 호국사상은 탑에도 이어져 장중하고 엄숙하면서도 기백이 넘치는 탑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석굴암

석굴암은 통일신라에 조성된 것으로 현존하는 국보 중에서 불국사와 더불어 으뜸으로 꼽히는 문화재이다. 신라 경덕왕때 김대성에 의해서 불국사와 함께 조성된 것으로 전해지는 석굴암은 자연석을 정확하게 다듬어 돔을 쌓고 그 위에 흙을 덮어 굴처럼 보이게 한 암자이다. 바닥에는 대리석을 깔아 그곳에 반사되는 빛으로 석굴내부 전부를 환하게 밝도록 만든 극히 과학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는 석굴이다. 그럼에도 앞쪽에는 네모난 형태의 법당터를 만들고 뒤쪽으로 둥근 형태의 본존불이 배치되어 있어 비록 작은 석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하나의 사찰을 형성하고 있다.










  대능원

경주시 황남동일대에 있는 고분군으로 사적 제40호이다. 현재 크고 작은 20여기의 고분이 밀집되어 있고, 1973년 발굴이후 대릉원으로 조성되어 보존되고 있다. 직경 80m 높이 20m에 이르는 왕릉급의 대형분에서부터 불과 수 m의 소형분에 이르기까지 규모가 다양한데 여기에는 미추왕릉, 검총(100호분), 황남대총, 천마총 등의 고분이 포함되어 있다.










  천마총

천마총은 1973년에 황남대총의 발굴을 위해 시험발굴을 하여 알려지게된 5세기 말∼6세기 초의 전형적인 단곽식(單槨式) 돌무지덧널무덤이다. 지상에 높이 2m 정도의 덧널을 짜 놓고 그 안에 널을 안치한 후, 이 덧널 위에 높이 약 4m의 돌무지를 쌓고 그 위에 봉토를 덮은 구조로 무덤 전체의 규모는 바닥밑지름 51.6m, 높이 12.7m의 규모이다.
이 무덤은 원래 155호분이라 불리어 왔는데, 천마총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천마도가 그려진 말다래가 출토되었기 때문이다. 이 무덤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제21대 소지마립간(479-499)이라는 설과 지증마립간(500-513)이라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천마도는 신라의 그림 수준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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