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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글이 안되어 부득이 이 곳에 올립니다.
왜 가끔씩 미숙한 저를 애먹게 하는지....
우선 축하의 말씀부터 올려야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옛 시절을 떠 올리게 하여 주신 선배님의 글!
콧등이 아련하게 잘 읽었습니다.
잊혀져간 시대의 모습을 어찌 그리도 표현을 잘 하셨는지...
감탄! 또 감탄을 할 뿐입니다.
그래도 그 시절의 추억이 그리운 것은
그토록 어려운 시절을 살았어도 인정이 넘쳐 흐르고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화롯가 덕이었는지....
참고로 무악재 고개의 그 산골은 얼마전까지도 보았는데
요즈음은 땅 속으로 다니다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흙이 아니라 반짝이는 사금같은 것이었습니다.
촛불을 켜 놓고 치성을 드리며 캐어내는 듯하였습니다.
사람에게도 약으로 쓰였겠지만
뼈가 부러진 닭에게 먹여 뼈가 붙는 것을 보았으나
산골의 약효 때문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추억 어린 글, 수상하심을 거듭 축하드리고
정말 잘 읽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