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반갑습니다~먼저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얘기 들려주세요 ^.~*
어제 있었던 우리들 얘기를 이곳에 옮겨봤습니다~~~!
동창들의 권유로~~~
오후에 광화문 동창사무실에 모였었는데~그래도
나라를 아끼는 마음으로~
그러나~~~그곳서[우린모여서 시청앞으로 갔다] 어느연사의 말인즉~상식이하~~
높은분 노아무개를 박물관으로 나~ 보내야 한다나~?
아니 박물관을 모독해도 분수가 있지~? 그사람이 그럴가치나 있나~?
우리의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 또한 우리나라 만큼이나 기구하다
덕수궁으로~민속박물관[경복궁후문]~옛중앙청건물로~지금의 지하유물처로~
내년10월부터는 용산새건물에서~~~
이제서야 중앙박물관이라는 건물은 생겼지만~
역사가있는 이곳은 17일까지만~18일부터는 1년간 문을 닫는다~~~
그동안 궁을접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편하게 가까히 관람할수 있었는데~
용산에 뚝~~~~~떨어진 곳에 거대하게 주변은 온통 전쟁과 관계있는곳에서
과연 얼마 만큼이나 우리에게 친절하게 닥아올수 있을런지~~~~~?
박물관은...누구나 쉽게 갈수있어야 하는데~~~교통도~?
크기는 왜 또 그렇게 클까? 조그만 반쪽인 나라서
무엇이던지 국가서 짓는 건물은 격에 맞지 않게 크다
옛~부터 우리의 건축물들은 주변 지세와 조화를 이루면서 우리지형에 맞게~
우리것으로 만들었기에 수세기가 지났어도 아름답게 남아있다
우리가 내 세울수있는 방법중에는 우리만의 독특한 유산을 개발하고
장인들을 대우하는것이 큰 자원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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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렇게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다...어제 그곳의 저런사람들이 뭘하나~???~~~~~~~글쎄~?????
거의가 노인들~~~질서~? 단합~?~한마디로~~~~~
월드컵때의 이곳 풍경이 생각났다~~~
모두들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자진해서~이곳 저곳에서 붉은티 입고서~
순식간에~~~압도적인 붉은 물결~~~
생애 그순간의 감격적인 모습 또~볼수있을까~~~?
그러나 어제는~~~이 시월의 가로수처럼 씁쓸했습니다~~~!
ps...지난 첫주일 우리들13회 산행에서 오대산으로~
상원사 주변에는 우리의 야생화인 푸른보라빛의
비로용담들이 소담하게 무리지어 피어 있었습니다[아마도 절에서 심었는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