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레나 후배님 반갑습니다. ^^
사람은 자주 만날수록 서로 각인이 되고
서로를 잘 알게 되니 정이 들고
그러다 보면 그 사람의 장점 단점도 다 알게 되지요.
그래도 정이 드니 그 사람의 일부인
그 단점까지도 사랑하게 되고....
내가 글을 쓰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못난 모습까지 다 들어내게 되어
처음에는 두렵기도 하여 망서려 지기도 했지요.
그러나 요즈음은 여러 내 글을 읽는 분들이 그냥 정이 드셨는지
나의 모자라는 점을 잘 알아 내지 못 하시는듯 하여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글을 쓰곤 하지요^^.
후배님.
샘물은 퍼 쓸수록 새 맑은 물이 점점 더 잘 솟아나게 마련입니다.
앞으로 그 좋은 글 솜씨 아끼지 마시고
예쁜 글
조금은 예리한 글 솜씨!
이곳에서 자주 만나길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어이된 영문인지 이 꼬리 답 글이 안 올려져서
따로 답글을 실었습니다.)
04년 9월 29일 Skylar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