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하라 그린필드여!

세익스피어는 "인생"은 그림자 같고 또 짧은 촛불..... 아무 뜻없는 격정으로 소란
스럽게 지껄여 대는 바보 천치의 소리를 듣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수유찰나.. 무상한 것입니다.무상이라는 큰 수레바퀴가 회전하고 있는데,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매달려 나도 죽고 너도 죽고 하는것 아닐까요?!

이 짧은 인생의 기회를 어떻게 살다 가느냐 하는 지혜가 필요 하겠지요.
인생의 지혜는 출세하고 성공하는 일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재물을 쌓고 권력을 잡고 휘두르며 영화를 누리는 지혜가 전부 일까요?
!
참 지혜는 "생활의 자아 발견 이지요.그것이 예지 입니다.

한 때 권력을 움켜쥐었던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의 말로는 글쎄------어떤가요,별로
행복한것 같지는 않군요. 그들은 예지의 인생관이 없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한숨 짓겠지요.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힘든 역경에 처하더라도 인생의 기회를 최선을 다해 사는것이 참 지혜라,생각 됩니다.

공자의 제자 십철중 가장 뛰어났다는 자공은 큰 지혜와 포부를 가졌으나 남 보기에
바보 같았습니다. 불후의 명작을 남긴 단테와 천재 음악가 베토벤은 귀머거리
였으며 신출귀몰의 병서를쓴 손자는 앉은뱅이었고 시인 카메온은 거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일생은 불쌍하지도,허무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세상을 비추는 햇살처럼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깨닫지 못하고 멍청하게 살다보면 자신을 완전히 상실하고 모든 허무를 짊어지고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육체는 빈 껍데기에 불과합니다.인간 일생의 사랑도,평생 쌓아온 업적도 모조리 재가 되어 허공에 흩뿌려지고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모든것들,내것이란 없는것이 아닐까요?!
모든 생명은 스스로 고독속에 어딘지 모를곳으로 스러져 갑니다.

지금부터라도 "참"나를 위한 여생을찾아 여유를 갖고" 모두" "함께"합시다.

평생을 함께한 "천하부고 그린필드"형제,자매와 함께 말입니다.
내일 또 내일을 위해--------


사월 어느날 개?철학을 -------


김 정 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