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서울사대부고, 대통령기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 작게 크게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서울사대부고가 제25회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사대부고는 18일 전남 강진 하멜구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명석고를 52-16으로 이겼다. 김병호 서울사대부고 감독과 한석우(서울사대부고)는 각각 대회 최우수지도자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누렸다. 백신고와 전남고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배재중이 난곡중을 31-2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역시 우승을 차지한 배재중의 장운기 감독과 박우빈이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 을 휩쓸었다. 광주무진중과 진도중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럭비협회에서 주최하고 전남럭비협회에서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