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습니다.

 

별관(바둑대회, 탁구대회 하던 곳)에 국제규격의 실내 암장(바위봉우리, 4.3미터)이

설치되었습니다.

 

성기학(17회)동문이 시설 일체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아직 볼더가 설치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메트와 함께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른 영국 조지 맬러리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산에 왜 계속 등반하십니까?"

그러자 맬러리는 빙그레 웃으면서  "산이 거기에 있기에  오릅니다. 산은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등산은 자연을 사랑하게하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귀한 자산입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 보다 무사한 산행과 산의 교훈을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설치한 암장이 재학생의 인격 소양은 물론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김윤종(16회) 동문께서 학교 체육 시간 정규과정에 등산을 넣도록 물질과 정신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