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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사라지는 시간은 우리 책임

 


 
“오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에게만 정상자리 주어지는 건 섭리
김진혁 한국취업컨설던트협회 대표
김진혁 한국취업컨설던트협회 대표

독일 경제학자 다니엘 슈텔터(저서 ‘코로노믹스’)는 “향후 10년간 세계는 완전히 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충격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침체를 향해 가던 허약한 경제에 직격탄을 날렸다. 코로나 상황은 상당기간 그 자리에 머물 것이다. 세상을 이끌 힘이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서구 세계는 과거의 지도력을 잃었다.”라고 주장한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나폴레옹도 오래전에 “오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고 했다. 이 세상에 누구도 이길 수 없고 잡아먹히지 말아야 하는 괴물은 시간이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숄즈 칼리지의 시계 문자판에는 “사라지는 시간은 우리의 책임이다.”는 문구가 새겨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죄는 시간을 낭비한 죄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일은 시간 부족이 아니라 시간을 잘못 쓰는 것이다.

 

고용불안의 시대다. 연공서열은 사라졌다. 젊었을 때 ‘물 만난 고기’처럼 펄떡거렸던 열정도 어느새 사그라진다. 조직은 성과와 노하우에 더 이상 근거하지 않는다. 나이의 잣대로 퇴출 대상을 잡아 퇴직연령이 갈수록 짧아 지고 있다. 불안한 마음으로 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는 ‘샐러던트(Saladent)’가 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새롭게 뜨는 직종의 도전과 인공지능과의 경쟁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다고 퇴근 후 시간을 그냥 남는 시간으로 여긴다면 패배자가 된다. 누구나 새로운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쉽게 도태된다.

BTS는 언택트 시대의 공연 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공연 90분 동안 107개국 75만여 명의 팬들과 교감했다. 이날 거둔 유료 수입이 약 250억 원에 달한다. 세상에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배자도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에게만 정상의 자리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현재가 지속하리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인생 재건축의 전략적 기술이 필요하다. 변화를 피하지 말고 경험을 환영하라” 산 자와 죽은 자의 유일한 차이는 죽은 자는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한다. 혁신은 변화를 위한 가장 강력한 전략이다.

 

변화에 대응하는 5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

△새로운 일을 벌이는 사람 △일이 진행되는 것을 그냥 바라만 보는 사람 △변화에 둔감하며 이전에 하던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 △주변 상황을 무시하고 자신의 일에만 관심 두는 사람 △새로운 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의 사람이다.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가? 당연히 변화하는 일을 만들고 추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 최고가 되지 못한다면 이직과 독립을 하더라도 성공할 가능성이 작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비결은 지적능력이나 재능이 아니다. 시간 관리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사람이다. 능력 있는 직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과 변화를 넘어야 한다.

시간 관리라는 기본을 갖추지 못하면 다른 아무것도 관리할 수 없다. 변화에 게을리 한 자는 목숨만 연명할 것이고, 시간을 활용한 자는 제대로 된 삶을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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