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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8) 스트레스 해결은 평정 얻는 수련 필요

 

출처: 페로타임즈  2020.02.05


 
김해은 한사랑의원 원장(도봉구의사회 부회장)
김해은 한사랑의원 원장(도봉구의사회 부회장)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구조와 과도한 업무 및 학업,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현대인들은 누구나 Stress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Eustress)와 부정적 스트레스(Distress)로 나눌 수 있다. 당장에는 힘들어도 적절히 대응하여 자신의 향후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스트레스는 긍정적 스트레스이다.

자신의 대처나 적응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스트레스로 불안이나 우울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부정적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생산성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 스트레스에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자극 모두가 포함될 수 있으나 주로 부정적 생활사건과 관련된 스트레스만을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외부의 위협과 내부의 갈등이다. 현대에 가까울수록 외부의 위협보다 내부의 갈등이 더 흔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내부의 갈등을 조장하는 심리 상태는 각자가 지니고 있는 막연한 불안(Free floating anxiety)이 방아쇠 역할을 한다. 막연한 불안으로 여겼던 원초적 불안도 이성적으로 바라보면 모두 이유가 있다.

‘알랭드 보통’에 따르면 현대에 이르러 실제적 궁핍은 급격하게 줄었지만 역설적으로 궁핍감과 궁핍에 대한 공포는 사라 지지 않았고 오히려 늘어났다.

중세 유럽에서 변덕스러운 땅을 경작하던 조상은 도저히 상상하지도 못할 부와 가능성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놀랍게도 자신이 모자란 존재이고 자신의 소유도 충분치 못하다는 느낌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쾌적한 집에 살면서 편안한 일자리로 출근한다 해도 동창회에 나갔다가 옛 친구 몇 명이 아주 매력적인 일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자신의 집보다 더 큰 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다. 그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왜 이리 불행한가 하는 생각에 시달려 정신을 못가누기 십상이다.

부나 존중의 적절한 수준은 결코 독립적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준거집단(凖壉集團)의 조건과 자신의 조건을 비교하여 결정된다. 역사적 맥락에서 우리가 놀라운 번영을 이룩했다고 강조하는 소리를 들어 봤자 전혀 감동을 느낄 수 없다.

오직 자신이 함께 자라고, 함께 일하고, 친구로 사귀고, 공적인 영역에서 동일시 하는 사람들만큼 가졌을 때, 또는 그보다 더 가졌을 때만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동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나은 모습을 보일 때 받는 그 느낌이야 말로 불안과 울화의 원인이다.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장 가까운 친구의 성공이다.

이런 불안을 초래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해결방법은 여간해서 찾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 주위를 맴돌며 우리를 항상 괴롭힌다.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는 위기를 극복하고 학습하여 성숙의 단계에 이르는 외부의 스트레스와 그 종류가 다르다.

자신 안에서 방법을 찾고 마음의 평정을 얻는 수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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