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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중에 하나가 이런것이다. 해마다 총기사고로 죽는 사람만 2만 5천명 정도 거기다 다치는 사람들은 어떻고.

그때만해도 월남전이 한참일때인데 내가 만약 큰 아들이 있었다면 군대에 징집되어 나갈판.  아는 교수님 한분도

아들 군인 가는게 싫어서 카나다로 이주해서 이곳 칼가리 대학 물리학과장까지 하며 오랜세월을 보내다 지금은

타계하신 분이고.  나도 결국 토론토 경유로 칼가리로 전근을 온게 70년 봄. 은퇴하고 토론토로 안들아간게 잘된일

인듯. 토론토는 지금 미국의 대도시 같이 되어가는듯 하다 범죄율도, 총기사고도 많고. 부동산 시장도 미쳐서 왼만한

집들은 모두 백만불 이상.... 툭하면 집들이 불르는 값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 판. (bidding war)

 

내가 처음 이곳에 나올때 인구가 36만정도였는데 지금은 그 네배정도가 됐는데도 비교적 조용하고 사람들이 순하고

친절하다. 문을 안잠그고 잠시 집을 비워도 되고 대형 범죄들도 드물다.  칼가리의 별명은 cow town이다.

토론토는 hog town. 칼가리에서 태어난 우리 애들 둘은 (딸, 아들) 유치원때부터 카톨릭 불어 학교를 다니고 고교는

IB class를 졸업 영어, 불어를 똑같이 쓸수있다. 공무원들은 안 되었지만 공무원이 되면 언어 수당도 받게된다.  딸은 

의대 다닐때 라틴어를 배운탓인지 스페인, 이탤리어도 곧잘하고 동남아에서 1년동안 NGO봉사활동을 하며 캄보디아

말도 배워 할줄 알고 페르시아어인 산스크릿 언어도 배워서 중동에 가면 편하게 되었고.

 

 

이젠 좀 웃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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