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선농게시판

2021.02.16 06:07

발렌타인 선물(?)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래 써온 전기 밥솟이 이제 수명이 다 되었는지 전같은 밥맛도 달라지고 보온을 해도 밥이 누렇게

변하기도 하고 냄새도 나는것 같고 마노라가 클리닝도 하고 팩킹도 갈아 끼우고 그랬는데도 별 효과가

없다. 

마침 발렌타인 데이가 가까워 오는데 무슨 선물을 할까 궁리하다  쿠쿠카나다 싸이트에 들어가 보니 

밥솟 발렌타인 데이 쎄일이 있다.   밥솟값도 좀 활인이 있고 푸리 기프트가 있다.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 이것저것 둘러 보다  최신형이라는 쿠쿠 마스터 세프 밥솟으로 정하고 주문을 하며 expedited

shipping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오늘 월요일, 공휴일인 Family day 아침에야 배달이 되었다.

 

난 아직 윗층에서 내려오지도 않았는데 마노라가 먼저 문을 열고 단골 배달원에게 커피나 한잔 마시라고

5불을 주고 무거운 복스를 받아 드려다 놓았다. 내가 내려가니까 "뭐가 이리 무거우냐면서 뭐냐고?" 뭇는다

부랴부랴 복스를 열어 보니 제일 먼저 나온게 여인들이 쓰는 얼굴 마싸지 기계?  더속에 들은 큰복스를 열어 보니

밥솟이 나온다.  쓰던 밥솟보다 더 무거운것 같다. 

 

눈치가 마노라도 새 밥솟을 좋아하는듯. 금방 자동세척을 시켜놓고 헌밥솟을 부엌에서 치웠다. 세척이 끝나는대로

밥을 지어볼거다.  빛갈이 하얗다고 뭐라고 할가보아 염려를 했는데 우리 부엌이 원래 하안색갈이라 제대로

어울리는듯. 마싸져는 지금 충전을 하느라 꽂아 놓았고. 긴주말의 마지막날 낮기온도 꽤 올라가서 영하 15도 정도.

오는 주중이면 예보에 영상 기온이 될거라고. 큰추위에 우리집, 애들 집이나 컷테지도 아무 문제가 안 생겼고 염려할일이

없다. 

 

벌써 금년도 두달이 거의 다지나 가다니, 어릴때는 그리 세월이 느리더니 나이가 들면서 점점 빨라지는듯.  금년도 가족들 모두

무탈들하게 지내야지. 나의 체중도 10여 파운드나 늘었다.  기분에 봄이 오면 잃었던 체중도 더 만회하고 다시 정상활동을

할수있게 되길 바란다.


  1. 움추리지 말라

    Date2021.03.08 By사무처 Views23
    Read More
  2. 김진혁(27회) 안공지능시대의 생존

    Date2021.03.08 By사무처 Views34
    Read More
  3. 미국의 텍사스주

    Date2021.03.07 ByTony(12) Views19
    Read More
  4.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예방 접종

    Date2021.03.04 ByTony(12) Views53
    Read More
  5. 운전 기술의 상식이 있는사람과 없는 사람이 하는짓 비교.

    Date2021.03.03 ByTony(12) Views28
    Read More
  6. 적은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부자다

    Date2021.03.02 By사무처 Views32
    Read More
  7. 재밋는 얘기, 실화

    Date2021.03.02 ByTony(12) Views27
    Read More
  8. 잘 알고 지켜나가야 할 한국인·한국말·한국문화

    Date2021.02.25 By캘빈쿠 Views51
    Read More
  9. 지역의 숨겨진 고대유적을 찾아내자

    Date2021.02.25 By캘빈쿠 Views53
    Read More
  10.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Date2021.02.25 By사무처 Views17
    Read More
  11. Pictures worth watching

    Date2021.02.25 ByTony(12) Views29
    Read More
  12. 큰 도시 동경에서 택배로 일하는 사람

    Date2021.02.23 ByTony(12) Views40
    Read More
  13. 볼만한 동영상

    Date2021.02.23 ByTony(12) Views41
    Read More
  14. 미군 장군의 전역식

    Date2021.02.21 ByTony(12) Views79
    Read More
  15. 검소함과 절제, 절약하는 버릇은 미덕이라고?

    Date2021.02.18 ByTony(12) Views65
    Read More
  16. 발렌타인 선물(?)

    Date2021.02.16 ByTony(12) Views92
    Read More
  17. 힘든 세상 , 동문들의 소중한 말 한마디가 기쁘게 합니다.

    Date2021.02.13 By사무처 Views42
    Read More
  18. 재미 있는 스토리

    Date2021.02.12 ByTony(12) Views43
    Read More
  19. 좋은 하루를 배달합니다

    Date2021.02.10 By사무처 Views49
    Read More
  20. 60년대, 70년대 같은 맹추위

    Date2021.02.09 ByTony(12) Views8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96 Next
/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