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윤 수필가와 수상작품 표지.(사진제공=한국의사수필가협회)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오세윤(82) 의사수필가의 '슴베의 사계'가 제7회 김태길 수필문학상에 선정됐다. 

계간수필은 최근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하고 오세윤 수필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문학상은 계간수필과 심경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뉴시스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아이비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 수필가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전문의로 개원했으며, 2004년 '시와 산문', 2009년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바람도 덜어내고''은빛 갈겨니''갈채''등받이''아버지의 팡세''이웃들' 등 수필집과 수필 선집으로 '현대수필가 100인선 2''편지''슴베의 사계', 성장소설 '슴베, 그 서툴게 끼인 자리', 시집 '달푸미시 연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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